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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평화주권행동] 달마다 평화주권행동 시작!

2026-03-26

‘침략전쟁 파병 반대!’, ‘미군 기지가 있는 곳이 전쟁터, 공짜 기지 그만!’
3월 평화주권행동



지난 3월 26일 오후 6시 50분, 서울 미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뒤편에서 달마다 평화주권행동의 첫 발을 뗐습니다. 첫 시작인 3월 평화주권행동은 ‘침략전쟁 파병반대! 미군기지가 이는 곳이 전쟁터, 공짜 기지 그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평화주권행동에 앞서 사전실천으로 시민들을 만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찬반 스티커 설문과 국민동의청원 독려 캠페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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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전쟁 중단! 호르무즈해협 파병저지! 국민동의청원 안내 실천 중인 회원들



침략 전쟁 가담은 '위헌'… 평화 지키는 행동 이어갈 것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의 이란 침략 전쟁이 '정밀 타격'이라는 미명 아래 초등학생과 교사 등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를 낳고 있는 참혹한 실태를 이야기로 시작한 김지혜 대의원의 거리강연은 특히, 트럼프 정부가 전쟁의 공격 유예 발표를 뉴욕 증시 개장 직전에 맞추는 등 전쟁마저 '주식 시장 시간표'에 따라 도박처럼 관리하고 있음을 알리며 미국의 불법침략 전쟁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불의한 침략전쟁에 파병압박을 계속 하는 미국이 동맹의 민낯을 규탄하며 헌법 제5조 제1항을 위반하는 위헌적인 파병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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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평화주권행동 거리강연의 주제는 <몰락하는 미국의 침략전쟁 파병은 안되다>이다



본격적인 3월 평화주권행동은 전지예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3월 평화너머 브리핑’을 통해 평화너머가 주목한 이슈와 관련 활동들을 공유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실드' 중단 시위, 미 대사관 앞 1인 시위 금지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제소, 그리고 평택과 오산 미군 기지 답사를 통해 마을 바로 옆 '레이돔' 설치를 이야기했습니다. 더불어 평화너머는 주한미군 주둔비 지원 실태 보고서와 소책자를 발간하며, 미 대사관 기지 임대료 청구 등 종속적 한미 관계를 탈피하기 위한 주둔비 청구 운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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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평화주권행동 진행은 전지예 공동대표가 맡았다



"이란 학교에 떨어진 폭탄… 제국주의 탐욕이 꿈 산산조각 내"

초등학교 교사인 김지희 대의원은 중동 현지의 참혹한 상황을 이야기하며 미국의 침략전쟁을 규탄했습니다. 김지희 대의원은 "벌써 27일째, 이란의 한 학교에 수업 중 폭탄이 떨어져 17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돌아오지 못했다"며 "미국 전쟁부 장관이 포로 학살을 지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재미 삼아 더 폭격할 수 있다'는 광기를 드러내는 것은 명백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벌어지는 민주주의 침해 상황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녀는 "경찰이 3월 초 이란 초등학생 추모 행사를 무리하게 진압하고 미 대사관 앞 1인 시위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추모와 시위를 막을 시간에 전쟁부터 중단하고, 이재명 정부는 부당한 시위 방해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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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중인 김지희 대의원



"미군 '덕분에' 평화 아닌 미군 '때문에' 전쟁 위기 감당"

평화주권행동에서는 기지 현장의 상황을 들을 수 있는 ‘기지 밖 목소리’ 코너를 통해 미군 기지 인근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생존권 위협과 기지로 인한 피해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임해솔 평화너머 정책기획팀장은 최근 답사한 오산 공군기지를 이야기하며, "주민들의 집과 밭에서 불과 50m 떨어진 곳에 거대한 '레이돔(레이더 돔)' 시설이 아무런 설명 없이 들어섰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은 집안에서 휴대폰이 터지지 않고 실내등이 제멋대로 켜지는 등 전자파 피해를 겪고 있지만, 국방부는 군사기밀이라며 정보를 숨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동 전쟁에서 미군 기지의 레이돔이 이란의 1순위 타격 목표가 되었듯, 미군 기지가 밀집한 우리 땅도 언제든 전쟁터가 될 수 있다"며, "미군이 우리나라를 대중국 견제의 발판으로 쓰고 있는 한 우리는 전쟁의 위기를 상수로 감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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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공군기지로 인한 위험,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에 대해 전해준 임해솔 활동가



마지막 주제발언으로 이연희 공동대표는 법적 근거 없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 온 주한미군 주둔비를 되돌려 받기 위한 행동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3월 평화주권행동 마지막 순서는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에 의해 폭사당한 초등학생들과 선생님들 추모와 전쟁을 멈추겠다는 마음을 모아 영정사진에 초를 밝히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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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중인 이연희 공동대표



평화주권행동은 앞으로도 매월 4번째 목요일 미 대사관 앞에서 월례 행동을 이어가며 평화주권을 만드는 행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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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 함께 노래 <평화가 무엇이냐>를 부르며 침략전쟁을 멈추고 평화가 필요함을 함께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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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평화주권행동은 4월 23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