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주민생명 위협하는 오산미공군기지 백린유출사고,
미군은 사고원인 밝히고 재발방지책 마련하라!
28일 오후 5시 7분경, 평택시 서탄면 오산 미공군기지(K-55)에서 유독물질인 백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군의 112 신고를 받은 평택시는 오후 5시 37분을 기해 주민 대피령 재난문자를 보냈으나, 36분 만인 오후 6시 13분경 "안전 조치가 끝났다"며 일상 복귀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가시적 여파가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이 곧 안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공기 중 확산과 주민 노출 여부는 정밀 조사 없이는 알 수 없다.
백린은 피부에 닿으면 연소가 끝날 때까지 조직을 태우고, 연기와 연기와 독성 물질은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간·신장·심장 등 주요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백린을 원료로 만든 백린탄은 그 잔혹성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민간 밀집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그럼에도 주민밀집지역 부근 기지에 보관 취급되고 있었던 것이며, 관리 실패로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됐다.
미군은 사고원인과 경위를 철저하게 밝히라!
백린이 유출되었지만, 미군은 정확한 누출량과 원인, 오염 범위를 밝히지 않은 채 "백린이 약 80% 희석된 상태여서 인체나 주변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이 낮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재난문자로 대피령을 받은 서탄면은 오산 미공군기지 바로 옆에 붙은 동네다. 공기를 타고 날아가는 백린이 주민들에게 어떤 피해를 미치는지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주한미군은 사고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공개하고, 주민 건강영향 조사와 환경 모니터링을 즉각 실시하라!
미군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이것은 우연한 한 번의 사고가 아니다. 올해 1월 군산 미군기지에서 기름 유출이 발생했을 때도 약 3주가 지나서야 항공유 4만 리터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2월에는 오산 미군기지에서도 유사한 유류 유출이 있었으나, 이 역시 뒤늦게 알려졌다. 사고는 되풀이되는데 미군의 답은 언제나 "지역사회에 위험은 없다"였다. 미군은 반복되는 오염·유독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실효적 재발방지 대책을 당장 마련하라!
더 이상 미군기지로 인한 위험을 우리 국민이 감수할 수는 없다
미군은 그동안 오염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SOFA 제3조의 배타적 사용·관리권을 내세워 한국 당국의 진입과 조사를 막아 왔다. 정보 공개조차 미측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불평등한 협정 아래, 위험은 언제나 주민의 몫이었다. 주민에게 위협만 되는 미군기지는 이 땅에 필요 없다.
정부와 평택시는 미군의 설명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주한미군에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미군은 백린 유출사고원인과 경위를 철저하게 밝혀라!
미군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2026년 7월 28일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성명]
주민생명 위협하는 오산미공군기지 백린유출사고,
미군은 사고원인 밝히고 재발방지책 마련하라!
28일 오후 5시 7분경, 평택시 서탄면 오산 미공군기지(K-55)에서 유독물질인 백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군의 112 신고를 받은 평택시는 오후 5시 37분을 기해 주민 대피령 재난문자를 보냈으나, 36분 만인 오후 6시 13분경 "안전 조치가 끝났다"며 일상 복귀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가시적 여파가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이 곧 안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공기 중 확산과 주민 노출 여부는 정밀 조사 없이는 알 수 없다.
백린은 피부에 닿으면 연소가 끝날 때까지 조직을 태우고, 연기와 연기와 독성 물질은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간·신장·심장 등 주요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백린을 원료로 만든 백린탄은 그 잔혹성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민간 밀집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그럼에도 주민밀집지역 부근 기지에 보관 취급되고 있었던 것이며, 관리 실패로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됐다.
미군은 사고원인과 경위를 철저하게 밝히라!
백린이 유출되었지만, 미군은 정확한 누출량과 원인, 오염 범위를 밝히지 않은 채 "백린이 약 80% 희석된 상태여서 인체나 주변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이 낮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재난문자로 대피령을 받은 서탄면은 오산 미공군기지 바로 옆에 붙은 동네다. 공기를 타고 날아가는 백린이 주민들에게 어떤 피해를 미치는지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주한미군은 사고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공개하고, 주민 건강영향 조사와 환경 모니터링을 즉각 실시하라!
미군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이것은 우연한 한 번의 사고가 아니다. 올해 1월 군산 미군기지에서 기름 유출이 발생했을 때도 약 3주가 지나서야 항공유 4만 리터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2월에는 오산 미군기지에서도 유사한 유류 유출이 있었으나, 이 역시 뒤늦게 알려졌다. 사고는 되풀이되는데 미군의 답은 언제나 "지역사회에 위험은 없다"였다. 미군은 반복되는 오염·유독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실효적 재발방지 대책을 당장 마련하라!
더 이상 미군기지로 인한 위험을 우리 국민이 감수할 수는 없다
미군은 그동안 오염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SOFA 제3조의 배타적 사용·관리권을 내세워 한국 당국의 진입과 조사를 막아 왔다. 정보 공개조차 미측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불평등한 협정 아래, 위험은 언제나 주민의 몫이었다. 주민에게 위협만 되는 미군기지는 이 땅에 필요 없다.
정부와 평택시는 미군의 설명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주한미군에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미군은 백린 유출사고원인과 경위를 철저하게 밝혀라!
미군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2026년 7월 28일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