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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너머를 소개합니다👀

(사)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는


‘평화주권’을 핵심가치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을 조직하고 함께 '배우며', '대안'을 만들어 가는 반전평화, 자주통일 운동단체입니다.  


'평화주권'은 평화에 대한 자주적 결정권을 의미합니다. 신냉전 시대 가장 시급한 과제는 한반도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는 일입니다. 평화주권이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습니다. 평화주권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한미동맹의 재조정, 지속가능한 평화체제의 구축, 통일가능한 정치환경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탈냉전기 남북의 화해협력, 교류를 통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활동해 온 (사)겨레하나가 20년 활동을 마감하고 (사)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평화를 지키고
자주를 만드는

평화너머


출범선언문


민주주의 혁명의 광장에서
전쟁을 넘어 자주와 평화로 나아갑시다!


  세계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패권이었던 미국의 세기가 끝나가는 지금, 세계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전쟁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들어와 지금까지 한반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온 미국은 패권 유지의 방편으로 한반도를 전쟁기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패권전쟁의 가장 첨예한 전선은 동북아와 한반도입니다. 한반도는 언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화약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12.3 내란 사태에서 확인되듯, 숱한 이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성취, 남북 화해협력의 성과들은 분단체제에 기생해 온 수구세력에 의해 좌절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 뿌리에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한국 사회를 좌지우지해온 종속적인 한미동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과 수구세력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민주주의도, 평화와 통일도 더는 나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또한번 배웠습니다. 몰락하는 미국의 패권전쟁까지 감당하며 우리의 미래를 저당 잡힐 것인가, 분단체제를 해체하고 주권과 평화, 통일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한반도는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2004년, 닫혔던 남북의 길이 열리고 통일의 이정표가 세워지던 시기에 우리는 겨레하나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지난 20년 ‘남북의 화해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기 위한 한길, 한순간도 노력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통일이 손에 잡힐 것만 같던 남북의 만남은 잠시, 한국 사회와 한반도 질서의 근간인 분단체제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노력의 한계를 교훈 삼고 변화된 질서와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할 때! 겨레하나가 새 출발합니다.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는 통일의 깃발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주와 평화주권의 기수가 되어 통일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2024년 12월 광장에서 다시 만난 우리는 멀게는 지난 100년의 민중의 투쟁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멀리 항일독립운동부터 군부독재에 맞선 민주화운동과 분단의 장벽을 넘은 통일운동, 촛불항쟁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투쟁들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힘입니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갑시다. 광장에서 이룬 우리의 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평화와 주권을 가져야 합니다. 혁명의 광장에서! 전쟁을 넘어 자주와 평화로 나아 갑시다.  대전환기, 세계는 불안하고 혼란하지만 새 질서를 창조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강대한 미국의 패권에 맞설 방법은 오직 하나, 단결된 민중의 힘뿐입니다 거대한 민중의 힘으로 격변기 파도를 넘어 자주와 평화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는 평화주권을 핵심가치로 한반도 전쟁위기를 종식하고 자주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활동할 것을 함께 선언합니다.


1. 우리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활동하며, 미국의 패권전쟁, 한반도 전쟁기지화를 막아내고 평화를 지키겠습니다.

2. 우리는 종속적 한미동맹, 한미관계를 극복하여 나라의 평화주권을 온전히 회복하고 자주를 실현하겠습니다.

3. 우리는 일제 식민지배 잔재를 청산하며,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재침 음모를 막아내겠습니다.

4. 우리는 외세의존, 수구기득권세력을 청산하여 자주를 지향하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만들겠습니다.

5. 우리는 통일논의가 가능한 정치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자주적이며 민주적인 정치권력 창출을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1월 18일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